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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연기를 너무 오버해서 걱정했다.

기사입력 [2006-01-10 21:20]

엄태웅, 연기를 너무 오버해서 걱정했다.

10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MBC HD 월화 미니시리즈 `늑대` (극본 김경세/연출 박홍균) 제작발표회에서 고위층 망나니 윤성모 역의 엄태웅이 ``처음 해보는 역활이어서 오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귀엽게 보일려고 노력중이다``며 이야기하고 있다. (김민성/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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