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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건달 역할 만족한다"

기사입력 [2006-02-22 18:03]

이재룡

“매번 맞았는데 처음으로 때리는 역할 주셔서 감사드린다.”

중견탤런트 이재룡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솔로’(극본 노희경, 연출 기민수)에서 건달로 변신한다.

이재룡은 22일 오후 3시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건달연기는 처음이다. 드라마에서 매번 맞았는데 처음으로 때려보는 역할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건달이라는 역할 때문에 배역을 결정하는데 망설이지는 않았고, 오히려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했다”고 했다.

극중 건달 강호철을 연기하기 위해 10kg에 달하는 체중을 감량한 이재룡은 “드라마 덕분에 젊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또 건달의 상징(?)이랄 수 있는 용 문신도 등에 새겼다. 때문에 그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4시간을 문신을 새기는데 투자했다. 이에 이재룡은 “직업만 건달이지 화면에서 싸우는 장면을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룡은 “‘굿바이, 솔로’는 각자의 캐릭터들이 살았을 때 사랑 받을 수 있는 드라마”라며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배우에 편승되서 인기를 얻기보다는 작품으로 평가받기를 원한다고 힘을 실어 말했다.

한편, KBS2TV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솔로’는 3월1일 9시55분 첫 방송된다. (글_정진옥 사진_김민성/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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