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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얼어붙은 음반시장에서 돈을 번다?`

기사입력 [2006-03-20 20:24]

바다, ‘얼어붙은 음반시장에서 돈을 번다?`

음반 시장 불황의 시대.

독보적인 가창력과 춤실력을 인정 받은 가수 바다가 ‘음반 한정 판매’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그녀는 3집 앨범(Made In Sea)의 타이틀곡 `파인더 더 웨이`의 후속곡 ’V.I.P.`를 선보이면서 제작한 ‘리팩(repack) 앨범(기존에 나왔던 앨범에 뮤직비디오 찰영 현장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한 앨범)’을 5000명에게만 판매 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하여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CD음반이라는 것은 소장 가치 정도만의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음반 판매 불황의 시대에 많은 음반을 판매하려 하기 보다는 한정 수량으로 앨범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하였다”고 음반 한정 판매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어 “이는 앨범에 대한 소유 가치를 높여 더 많은 사람이 찾게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바다라는 가수의 친근한 이미지와 노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을 것이다``며 ``이것은 결국 다른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고 이번 리팩 앨범에 대한 경제적 파장 효과를 전하였다.

실제로, 전국 레코드숍에서는 20일 출시된 이 앨범을 사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자는 “제작된 앨범이 머지 않아 모두 동이나 판매가 중단되어, 음반을 사지 못한 사람들의 항의로 (앨범을)추가 제작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고민이다”며 기분 나쁘지 않은 불평을 하였다.

이번 ‘바다’의 앨범 한정 판매 방식이 가요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 할 수 밖에 없는 냉랭한 음반 시장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지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바다의 이번 리팩 앨범에는 미공개로 진행되어 현장을 보지 못했던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 무대, 전 S.E.S의 맴버인 바다, 유진, 슈 가 출연하여 화제가 됐던 3집 타이틀곡 ‘파인드 더 웨이’ 비공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과 바다의 영상 등이 담겨있다. (박성모/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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