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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등장!

기사입력 [2006-03-22 15:25]

015B,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등장!

90년대 소위 신세대들로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선율로 당시 젊은이들의 가슴을 녹였던 그룹 015B가 2006년 다시 컴백 한다.

015B는 90년대 활동 당시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슬픈인연’, ‘이젠 안녕’,‘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등 지금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을 내면서 여러 장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015B는 TV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고집하여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얼굴 없는 가수로 남아있다.

특히, 015B는 90년대 국내 최초로 객원가수 시스템과 음악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음악 프로듀서’를 도입하여 우리 가요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다.

그러나, 015B는 1996년 6집 'sixth sense'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앨범을 발표하지 않아 현재까지 추억의 그룹으로 남아 있었다.

그런 그들이 10년 만에 7집 음반 발매와 공연으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그들이 오랜공백 끝에 컴백을 결심하기까지 원래 015B의 리메이크음반을 기획하던 음반사가 1년여에 걸쳐 015B 멤버들을 가까운 지인들을 총 동원하여 설득, 가까스로 승낙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015B는 오는 5월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의 공연으로 10년만의 첫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015B Final Fantasy"로 명명된 이번 공연에는 윤종신, 이장우, 조성민, 김태우등 원년 객원가수들이 대거 참여하고, 과거의 5집,6집 그리고 올 여름께 새로 발매될 예정의 7집 신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유명 노래 제목처럼 015B가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제공_비마인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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