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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서 `저 여성스럽답니다`

기사입력 [2006-03-29 19:54]

채민서 `저 여성스럽답니다`

“한때 남자친구를 사귈 때는 닭살 커플이라는 소리도 듣고, 애교도 많았어요. 저 여성스럽답니다.”

2005년 영화 ‘가발’에서 삭발연기와 함께 차가운 이미지를 보여 줬던 채민서가 29일 서울 양평동 모아파트에서 진행된 위성 DMB 개국 1주년 TV 영화 ‘물음표’ 촬영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맡은 배역들 때문에 남성적인 이미지가 지배적이었던 채민서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자신의 본 모습다운 여성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갈 태세다.

‘남성스러운 너에게 섹시함이 나올까’라는 주변 사람들의 비아냥에 충격을 받아 작년에 모바일 화보를 촬영하게 됐다는 채민서는 향후 드라마나 영화에서 여성스런 역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TV 영화 `물음표`에서도 채민서는 사랑에 대한 시련과 고통의 아픔을 지닌 채 살아가는 지극히 여성스러운 연욱역을 맡았다.

이에 채민서는 “아마 매우 재밌는 작품이 될 것이다. 특히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이니 한 장면 한 장면 놓치지 말고 보시길 바란다”라고 작품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물음표’는 도심 한가운데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120분 분량의 2부작으로 살인범을 쫓는 형사 대영과 연욱의 위험한 사랑을 그리고 있으며 5월초 방영예정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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