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주제곡 '내 가슴에게 미안해'를 선보이며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중 디지털 싱글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현/news@photoro.com. 사진_한국애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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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 "노래만큼 열심히 동물도 사랑할래요"

기사입력 [2006-04-11 11:02]

가수 리아,

가수 리아가 학대 받는 동물들의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리아는 최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회장 박소연)가 서울 광화문, 명동 등에서 벌인 '동물보호법 강화' 캠페인에 동참, 직접 시민들의 지지 서명을 받고 동물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스포츠형 헤어스타일을 한 리아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여성투사 이비(나탈리 포트만 분)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리아는 "그동안 동물을 키우면서 받았던 사랑을 이젠 돌려줘야 할 때라고 생각해 나서게 됐다"며 "앞다퉈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마음은 있었지만 단지 길을 몰랐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리아는 앞으로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회장 심완)의 특별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유기견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

2003년 결혼과 함께 공식활동을 접었던 리아는 지난해 말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주제곡 '내 가슴에게 미안해'를 선보이며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중 디지털 싱글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현/news@photoro.com. 사진_한국애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