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가수 이지, "의사 안됐으면 법조인 됐을 것"

기사입력 [2006-04-24 11:05]

가수 이지,

'닥터 보컬리스트' 이지가 한때 법조인의 꿈을 키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24일(월)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솔로몬의 선택'에 패널로 출연한 이지는 서울대 치대 재학시절 사법고시를 준비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지는 “나도 한때 법조인이 될 생각으로 사법고시를 준비했었다”며 “당시 치대를 다니던 선후배 사이에 사법고시 열풍이 번졌었다”고 회상했다.
이지는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기했지만 공부를 계속 했다면 지금쯤 판사나 의학 전문 변호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하지만 법조인이 아닌 의사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솔로몬의 선택은 ‘허위로 한 혼인신고를 그대로 접수한 구청직원, 손해배상 해야 할까?’와 ‘외할머니의 외손자 입양, 사돈의 동의가 필요할까?’ 등에 대한 패널들의 법률적 추리로 진행된다. (김정환/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