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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임현정, '방송 도중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06-04-28 14:37]

싱어송라이터 임현정, '방송 도중 눈물 펑펑'

‘첫 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등 사랑에 관한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폭넓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임현정.

그녀의 감수성이 방송가에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5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 온다’를 발표한 임현정은 KBS '박준형 FM 인기가요‘ 게스트로 출연하여 함께 자리한 장혜진이 옛 명곡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자 방송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유인즉슨 슬픈 노래가사에 너무 몰입하여 감정이 복받쳤다는 것.

평소 좋은 가사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임현정은 혼자 집에서 가사를 쓰다가도 본인의 가사를 보고 자주 울 정도로 감수성 여린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25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출연한 임현정을 옆에서 지켜본 DJ 최화정은 “그 동안 너무 사랑스러워 졌다”며“(임현정의)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성격이 겸손하고 선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 동안 TV 브라운관에 거의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임현정은 이번 5집 발표를 계기로 데뷔 10년 만에 활발한 방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스펀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