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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힙합듀오 올블랙, 뮤비 촬영중 실종 소동

기사입력 [2006-05-19 18:19]

최연소 힙합듀오 올블랙, 뮤비 촬영중 실종 소동

첫 싱글 앨범 ‘Chapter 1'의 타이틀 곡 ’뮤직‘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한 올블랙이 가슴을 철렁하게 했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올블랙은 13세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과 16세 도끼(본명 이준경)로 구성된 최연소 신인 힙합 듀오.

올블랙이 밝힌 뮤직 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는 멤버 마이크로닷의 실종 소동 사건.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 세트장에 마련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올블랙의 멤버들은 밤샘 촬영에도 왕성한 호기심으로 세트장에 설치된 촬영 장비, 비행기 세트 등을 지치지 않고 구경을 했다.

문제는 새벽 1시경 모든 스태프들이 잠시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 마이크로 닷이 현장에 보이지 않았고, 올블랙의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다.

그러나 잠시 뒤 마이크로닷은 비행기 세트 뒤편에서 발견 됐다. 알고 보니 비행기 세트 조종석을 신기 해 했던 마이크로닷이 그곳에서 놀고 있었던 것.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닷이 정말 실종 된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며“어린가수를 데리고 다니다보니 아이들이 길을 잃지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 하게 된다”는 말을 덧 붙였다.

한편, 올블랙은 뮤직 비디오 공개와 함께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