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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레인보우' 스타의 사생활 엿보기 실감나게 연출

기사입력 [2006-08-16 19:12]

'오버 더 레인보우' 스타의 사생활 엿보기 실감나게 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가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뿐만 아니라 스타의 사생활을 실감나게 담아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렉스(환희)와 정희수(김옥빈)는 뜻하지 않게 열애설에 휘말리며 스타 파파라치부터 스타의 공식 연애까지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누구보다 팬들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는 최고의 인기가수 렉스(환희)는 기획사 사장에게 본인의 뮤직비디오 상대는 스스로 정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지만 기획사의 방침에 따라야 하는 스타의 단면을 보여주며 연예계의 생리를 엿보게 한다.

한편, 렉스(환희)는 화려한 무대위의 모습과 달리 잠 못 이루고 외로이 TV 채널을 돌리는가 하면 길에서 떡볶이를 먹다 팬의 험담을 엿듣기도 하는 등 스타의 사생활을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다. 렉스의 기획사에서는 마상미(서지혜)에게는 렉스 차에 치인 사실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 희수(김옥빈)의 가수 데뷔에 혁주(지현우)와의 연애가 걸림돌이 될까 혁주를 불러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도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실제 가요계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무대를 꿈꾸는 열혈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을 다루면서도 가요계 스타들의 연애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한다. 어렸을 때부터 기획사에서 훈련 받으며 최고의 인기가수로 성장한 렉스와 백댄서를 거쳐 이제 막 데뷔한 신인가수 희수의 연애는 실제 스타커플들의 열애설과 너무 닮은 점이 많은 것. 더군다나 실제로도 인기가수인 환희와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김옥빈, 미남미녀 청춘스타 지현우와 서지혜가 기획사를 배경으로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치며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기현/news@photoro.com. 사진_도레미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