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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주인공 ‘천둥이’, 동물도 스타가 될 수 있다!

기사입력 [2006-08-16 20:26]

각설탕 주인공 ‘천둥이’, 동물도 스타가 될 수 있다!

영화 개봉 후 나날이 인기가 치솟고 있는 스타, <각설탕>의 주인공 ‘천둥이’(馬).

15일 공휴일을 맞아 진행된 <각설탕> ‘천둥이’(馬)의 깜짝 무대인사에 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서울극장 및 상암CGV, 일산 라페스타 광장 앞에는 많은 인파들이 줄을 서서 ‘천둥이’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공휴일을 맞아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객들이 극장을 찾은 만큼, ‘천둥이’의 무대인사 또한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정성을 들여 찍어야 하는 말발굽 싸인회는 선착순 일부 관객들에게만 제공되고 이후 기념사진 촬영과 영화 속 장면처럼 ‘천둥이’에게 각설탕을 직접 먹여주기 행사가 이어졌다.

영화 종영 시간과 맞물려 행사가 진행됐던 상암CGV에서는 영화를 보고 펑펑 울며 극장을 나오던 관객들이 ‘천둥이’를 직접 보고 반가운 나머지 크게 환호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너무 연기를 잘 해서 놀랐어요. 저 선한 눈빛! 제 평생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3살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앞으로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어요. 천둥아 사랑해~” “화면보다 실물이 더 멋집니다. 말이 이렇게 크고 멋있을 줄 몰랐어요” 등 현장에서 관객들이 감탄과 칭찬이 이어졌다. (김기현/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F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