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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부상투혼으로 또한번 프로다운 면모

기사입력 [2006-08-17 09:22]

보아, 부상투혼으로 또한번 프로다운 면모

'빛나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부상투혼 무대를 장식해 화제다.

보아는 지난 16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펼쳐진 메이지신궁 불꽃놀이 축하무대에서 발목부상을 감춘 채 춤과 노래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보아는 전날 리허설도중 오른 발목을 접질려 고통을 호소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 오후 치러진 불꽃축제에서 보아는 부상사실을 아예 감춘 채 발라드와 댄스무대를 누구도 눈치챌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부상사실을 알고 있던 측근들이 출연포기를 권유했지만, '예정된 무대를 강행하겠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보아는 지난해 4월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장딴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고 진통제에 의지해 공연을 강행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홍헌영/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