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희, `리얼 훈남`으로 `훈남`계보 잇는다
기사입력 [2006-08-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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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이천희 MC몽 주연의 영화 ‘뚝방전설’(감독 조범구 제작 싸이더스FNH)의 이천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훈남’ 대열에 합류했다.
극중 평화를 사랑하는 의리파 사나이 ‘기성현’으로 훈훈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이천희는 영화 밖에서도 다양한 매력으로 새로운 ‘훈남’의 계보를 잇고 있는 것.
‘훈남’이란 외모보다는 성실한 자세, 순수한 마음 등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남자를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
박지성 등의 스타들이 대표적 ‘훈남’으로 꼽히는 가운데 ‘뚝방전설’의 노타치파 2인자 기성현이 이 같은 ‘훈남’의 계보를 잇고 있는 것.
‘기성현’이라는 인물은 싸움은 언제나 말리고 보는 평화주의자지만 친구를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진정한 의리파 사나이이다.
‘훈남’의 첫째 조건인 착한 마음과 함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까지 갖추고 있는 셈.
2002년 모델로 데뷔, 5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천희는 최근 ‘훈남’으로 떠오르며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뚝방’을 사수하기 위한 노타치파의 화려한 액션이 기대되는 영화 ‘뚝방전설’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FNH)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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