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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김태우-유준상-정유석-김유미, `천개의 혀`서 본격 연기 대결!

기사입력 [2006-08-17 14:13]

김명민-김태우-유준상-정유석-김유미, `천개의 혀`서 본격 연기 대결!

미스터리 스릴러 ‘천 개의 혀’(감독 이규만 제작 아름다운영화사)가 16일 크랭크인 하며,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김명민을 주축으로, 연기파 배우 김태우, 유준상, 정유석까지 실력 넘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관심을 증촉시키고 있는 것.
또한 강한 네 남자 사이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김유미가 캐스팅 되면서 극전개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건전개의 중심에 있으며 일에 관해서는 냉철하고 이지적이지만 아내에겐 한없이 다정다감한 외과의 ‘류재우’ 역을 맡은 김명민은 이순신의 이미지를 벗고 젠틀맨으로 돌아왔고, 류재우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건전개의 중요한 단서를 지닌 ‘장석호’역은 그 동안의 거친 연기에서 의사로 새롭게 변신한 정유석이 맡았다.

또한 이 둘의 대학동기이자 최면술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 ‘오치훈’ 역은 김태우가 맡아 ‘최면술 치료’라는 단서를 통해 사건의 또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

뚜렷한 단서 없이 이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오는 ‘강욱한’ 역의 유준상은 미국에서 류재우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의문의 사나이 역할을, 류재우의 아내이자 사건 발단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될 잡지사 출신의 ‘서희진’역은 김유미가 맡아 극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천 개의 혀’는 ‘수술 중 각성’이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새로운 소재와 예측 불가한 결말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작품으로 내년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아름다운 영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