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창하는 싸이 싸이, 동갑내기 첼리스트와 10월 결혼
기사입력 [2006-08-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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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본명 박재상/29)가 오는 10월14일 결혼한다.
싸이는 3년간 사귄 동갑내기 유혜연씨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부 유혜연씨는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아동교육 관련일을 하고 있다.
싸이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국제경영학과와 버클리 음악대학교에서 수학한 싸이는 지난 2001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챔피온'이 수록됐던 3집음반 이후 4년만에 4집 '싸집'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연예인'으로 맹활약중이다.
한편 싸이는 2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썸머스탠드' 콘서트를 하느라 바쁜 와중에 돌연 결혼소식이 알려진 뒤 한동안 진위여부에 설왕설래하기도 했다.(홍헌영/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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