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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펑크의 신화 `블론디`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장식

기사입력 [2006-08-23 10:48]

장윤정, 펑크의 신화 `블론디`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장식

트로트퀸 장윤정이 7080 뉴웨이브 펑크의 신화 블론디(Blondie)의 첫 내한공연이자 마지막 은퇴공연의 오프닝쇼를 맡게 됐다.

장윤정과 블론디의 이색적인 만남은 우연에서 비롯됐다.

평소 블론디의 명곡 ‘Call me’ ‘Maria’ ‘The tide is high’ 등의 매료된 장윤정은 오는 10월 초에 발매예정인 3집 앨범에 블론디의 ‘Call me’를 번안하여 수록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펑크 록 음악의 ‘Call me’를 국내 팬들의 취향에 맞춰 유로댄스 음악으로 편곡까지 마친 상태에서 장윤정은 블론디의 내한공연 소식을 접하고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블론디 역시 장윤정의 깜짝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장윤정은 “펑크음악의 살아있는 신화 블론디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자 마지막 은퇴공연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이라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블론디는 7,80년대 소위 ‘고고장 음악’ 또는 ‘롤러장 음악’으로 유명한 뉴웨이브 펑크 무브먼트의 살아있는 신화다. 지난 3월 13일에는 로크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한 세계적인 그룹.

블론디의 첫 내한 공연은 다음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오프닝을 장식하게 된 장윤정은 대표곡 ‘어머나’를 비롯해 3집 앨범 수록 예정인 블론디의 ‘Call me’를 첫 공개한다.


이번 블론디 내한공연의 주최를 맡은 뉴브레인 측은 “블론디 측에게 처음에 장윤정의 뜻을 전달하자 그의 음색을 듣고 싶으니 CD를 보내달라며 관심을 보였다``며 ``장윤정이 새롭게 댄스버전으로 편곡한 ‘Call me’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색깔로 새롭게 태어난 ‘Call me’는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신예 뮤지션 정용준이 신나고 재미있는 유로댄스 스타일로 편곡했다. 노랫말은 ‘오늘 밤을 즐겨봐요 춤을 추어요 내 가슴이 뜨거워요 유혹해줘요` 등 장윤정이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섹시 어필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제목도 ‘Call me’에서 ‘Tonight’으로 변경된다. (박성모/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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