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 콘서트로 가을을 연다
기사입력 [2006-08-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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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의 마술사 이승환이 오는 다음달 2일과 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제3회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 투어를 시작한다.
브랜드 콘서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은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는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발판으로 서울 앵콜 공연 및 창원, 전주, 일산, 대전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작년 연말에 보여줬던 이승환의 공연과는 차별성을 부여하며, 음악회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
이번 공연에서는 3월 공연과 마찬가지로 이승환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졌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보다는 오직 음악만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승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이미지에 맞게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연인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세련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8인조 현악 연주자와 3명의 객원 연주자 등, 총 20명의 연주자와 함께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또, 이승환은 트레이드 마크인 ‘고백송’이벤트와 이승환의 9집 앨범에 수록될 팬들의 목소리를 담는 이벤트도 준비하여 보다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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