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향기, '신입사원 2'로 1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
기사입력 [2006-08-25 15:02]
-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조향기가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조향기는 오는 9월 초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의 후속극으로 방영될 ‘신입사원 2 :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정예 비밀요원으로 출연해 에릭, 신성우, 한지민 등과 액션 호흡을 맞출 예정.
'무적의 낙하산요원'은 비밀정보국에 입사한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성공기를 그린 코믹 액션작품.
이 작품에서 특수 분장 전문가로 나오는 조향기는 태권도, 우슈, 합기도, 유도 등 합계만 13단인 무술에도 능통한 대한민국 최정예 비밀정보요원인 은수정 역을 맡았다. 특수분장 전문가는 영화 ‘자칼’이나 ‘FX2’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직업군.
평소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조향기.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 윤소이의 연기를 보고 액션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고 소속측은 전했다. 그녀는 평소 액션 배우 이연걸을 좋아하는 무술 액션 영화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향기는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지난 6개월 전 부터 태보 다이어트를 통해 몸매 관리와 함께 권투도 익히고 있었다고 소속측은 전했다. 현재 조향기는 전문 무술감독들을 통해 무술연기를 익히고 있다.
조향기는 “액션 영화와 액션 배우들의 연기를 동경하면서,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액션 무술 연기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SBS 추석 특집극 ‘하노이 신부’에 출연하면서 첫 연기경험을 했던 조향기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왔던 팬들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연기자 조향기로서 새롭게 사랑을 받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세도나 미디어) 이전글 다음글
전체보기 기사목록
전체보기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