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출간 1주년을 자축하며 500여권의 책을 내 놓았고, 또한 GS북에서 내 놓은 책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으로 내놓는다. 특히 이 날 장윤정은 모든 책을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사인도 할 예정이다. (김기현/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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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릴레이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

기사입력 [2006-08-27 23:48]

장윤정, 릴레이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

트로트퀸 장윤정의 따뜻한 릴레이 선행이 연예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여성 노숙인들의 소중한 쉼터인 ‘열린여성센터(소장 김진미)’를 방문하여 후원금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처음 장윤정이 현관문을 들어서자 쉼터 식구들은 다소 두려움에 질린 눈초리였지만 이내 장윤정을 알아채리고 안아주며 반겨주었다. 이에 장윤정 역시 '언니'라 호칭하며 허물없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돌아왔다.

'열린여성센터'에는 가정폭력으로 남편을 피해 도망나온 모자, 정신질환으로 가족에게서 버림받고, 다른 쉼터에서 적응하지 못해 강제퇴소되어 노숙을 시작한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모두 불안정한 생활과 폭력에 대한 기억 때문에 심리적 불안 상태와 부적응 등으로 경계의 눈빛으로 사람을 대한다고 한다.

장윤정은 "삶의 막다른 길까지 몰린 여성들에게 있어 이곳 쉼터는 물론 소중한 보금자리이지만 30명의 식구들이 살기에는 너무 좁은 공간이라 마음이 아팠다. 지금 쉼터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는 걸로 아는데 조금 보탬이 됐으면 한다. 또 쉼터 식구들이 지난 날의 과거는 잊고 빨리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은 여성 노숙인에 이어 소년소녀 가장들의 수호천사로도 나설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서울 신림동 GS북에서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자선 책바자회 및 팬 사인회'를 갖기로 한 것.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며 기획된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오프라인 서점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GS북 측에서 다수의 책과 장소를 제공했다.

장윤정의 자선 책바자회 소식이 알려지자 그를 모델로 만든 문화마케팅서적의 출판사 JNC에서 <어머나에서 짠짜라로>의 출간 1주년을 자축하며 500여권의 책을 내 놓았고, 또한 GS북에서 내 놓은 책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으로 내놓는다.

특히 이 날 장윤정은 모든 책을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사인도 할 예정이다. (김기현/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