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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태희 밀어내기 2판

기사입력 [2006-08-28 11:26]

손예진, 김태희 밀어내기 2판

손예진이 김태희를 밀어냈다.

손예진은 에쓰오일과 LG생활건강의 모델로 활동해온 김태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에쓰오일은 김태희가 TV광고를 통해 이른바 `에쓰오일송'을 히트시키며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모델을 손예진으로 교체했으며 2004년 7월부터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기용해온 LG생활건강도 2년여 만에 오휘 모델을 손예진으로 교체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손씨가 과거에는 청순가련한 이미지로만 각인돼 있었으나 최근 SBS 드라마 `연애시대' 성공 이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면서 "김태희의 경우 최근 들어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자체 판단"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오휘 광고모델 자리를 잇따라 손예진에게 내줌에 따라 한때 동시에 6~7개 회사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전지현과 함께 `CF계의 여왕'으로 불렸던 김태희는 LG싸이언과 신원, 태평양 등 3개 회사의 광고모델로만 활동하게 됐다. (손학기/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