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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국내 관객수익 2만1000대 쏘나타 판매수익과 맞먹어

기사입력 [2006-08-29 11:00]

영화 '괴물' 국내 관객수익 2만1000대 쏘나타 판매수익과 맞먹어

영화 `괴물'이 쏘나타 4200대에 맞먹는 관객수입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1200만명을 돌파, `왕의 남자'의 1230만명 기록갱신을 초읽기로 몰고 있는 `괴물'의 관객수입은 현재까지 840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2000만원짜리 쏘나타 4200대 판매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하지만 이는 현재스코어로 `괴물'의 국내관객 스코어가 1500만명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인데다 다음달 2일 일본개봉과 함께 흥행대박이 또다시 터질 것으로 보여 `괴물'의 경제효과는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자동차 1대당 5%의 이익을 남겼다는 것을 감안할 때 제작사측이 얻는 순익으로 환산할 경우는 이는 더욱 커진다. 제작비와 홍보비용까지 합한 150억원은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뽑은 상태로 국내관객만 따져도 210억원의 추가수익을 얻고 있는 상태. 쏘나타 1대를 팔아 100만원을 남긴다는 점에서 2만1000대의 판매수익과 맞먹는다는 것이다.(손학기/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