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강호텔'에서 대행(김석훈 분)이 상대파 조직에게 감금되어 묶여있다가 혈투 끝에 탈출을 하는 쉽지 않은 액션신.
무지막지한 조폭들과 맞짱(?)을 뜨게 된 김석훈은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온몸을 다해 열연하는 가운데 날아온 쇠톱에 손을 찢기는 큰 부상을 입었던 것.
결국 촬영이 중단되어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간단한 치료만을 받고 바로 촬영에 임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촬영이 모두 끝나고 나서야 수술을 받은 김석훈은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그는 아직 절반이상 남은 촬영 스케줄과 현장 분위기를 헤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촬영에 임하며 특유의 유머를 발휘하면서 오히려 현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구조조정 당한 형님들의 조직복귀 프로젝트 `마강호텔'은 김석훈의 부상투혼으로 단합된 분위기를 과시하며 남은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손학기/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