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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30대 중반의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

기사입력 [2006-08-30 10:46]

윤다훈, 30대 중반의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

대학생이 된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탤런트 윤다훈이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윤다훈은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와 어엿한 여대생이 된 딸에 대한 특별한 애정 등을 공개했다.

특히 예전에는 결혼생각이 없다던 윤다훈은 최근 결혼하고 싶은 여성관에 대해 밝히며 혼인의 뜻을 전한 것.

윤다훈은 “어른을 공경하는 딸 같은 며느리가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연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가 중요한데, 30대 중반쯤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소개를 받는 건 쑥스럽지만 주위 지인들에게 ‘소개 좀 시켜 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며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편, 올해 대학에 진학한 딸에 대해 윤다훈은 “자신의 장점만 쏙 빼닮았다”며 “특히, 발목과 무릎 사이가 길고 어깨가 반듯한 게 아주 라인을 제대로 탔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공부를 하고 늦게 들어오는 딸을 바래다주는 남학생을 봤을 때는 창밖으로 재떨이를 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며 아버지로서의 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 윤다훈만의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한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