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의 국민배우' 천쿤, '중국영화제' 참석차 방한
기사입력 [2006-08-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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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역사 100년을 대표하는 ‘2006년 CJ 중국영화제’에 중국의 국민배우 ‘천쿤’(진곤 陳坤)이 방한한다.
‘2006년 CJ 중국영화제’는 주옥같은 20편의 중국영화의 상영과 더불어 중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감독 및 배우의 내한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부산 상영의 개막작인 ‘이발사_The Music Box’의 배우 천쿤을 비롯해, 서울 개막작인 ‘사라진 총_The Missing Gun’의 루추안 감독과 ‘스탠드업! _Stand Up, Don’t Bend Over‘_의 황지엔신 감독, ’우리 둘_You and Me‘의 마리원 감독이 잇따라 방한할 예정이다.
방한 인사 중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천쿤은 ‘이발사_The Music Box’에서 항일전쟁 시기부터 해방시기까지 십여 년의 삶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평단의 호평으로 중국의 국민배우로 급부상한 배우이다.
천쿤은 또한 드라마 ‘장검상사’, ‘홍색지담 흑색몽’, ‘별료,온가화_안녕 벤쿠버’, ‘상우상무우상풍’등에 출연, 많은 국내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에서 뽑은 ‘은막의 10대 신세대 멋진 남자배우’에 국내배우 이준기, 장동건, 일본배우 기무라 타쿠야 등과 함께 선정된 천쿤의 방한 소식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중국 영화 역사의 태동기였던 1930년대부터 다양한 시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100년 영화 역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명작들을 소개하는 ‘2006년 CJ 중국영화제’는 오는 9월 1일 서울 CGV용산을 시작으로, 4일부터는 부산 CGV 서면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CJ엔터테인먼트)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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