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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영화 `2006 사의 찬미` 여주인공으로 발탁?

기사입력 [2006-08-30 18:18]

이혜영, 영화 `2006 사의 찬미` 여주인공으로 발탁?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서 통통 튀는 매력녀 `고운비`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혜영이 드디어 최고의 주연배우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들 앞에서 본인의 무식함과 식탐을 숨기고, 도도함과 우아함으로 늘 연기하며 살아가는 기획사 사장이자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고운비가 드디어 최고의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될 운명에 놓인 것.

아역배우 출신인 고운비를 기억해주는 사람은 없지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운비는 아역시절 같이 연기했던 배우가 40대의 여배우로서 최고의 몸값을 받게 된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평생 운비의 뒷바라지를 해온 동생이자 매니저인 형일은 의기소침해진 운비를 위해 방송국 PD들에게 캐스팅을 부탁하며 동분서주하고, 우여곡절 고생한 끝에 영화 `2006 사의 찬미`의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접해 감독에게 여주인공 ‘윤심덕’ 역을 따내기 위해서 노력한다.

마침내 감독은 고운비를 일단 보자고 하는데...

과연 운비는 영화 `2006 사의 찬미`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을까?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이혜영의 고군분투 주인공 따내기는 오는 31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