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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MC몽, 최강 코믹 부자 등극

기사입력 [2006-08-30 18:50]

임현식-MC몽, 최강 코믹 부자 등극

액션 코미디 '뚝방전설'(감독 조범구 제작 싸이더스FNH)에서 임현식, MC몽의 환상적인 부자연기 호흡이 화제다.

마치 진짜 아버지와 아들을 보는 듯한 임현식과 MC몽의 리얼한 부자 연기는 극중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것.

코믹 연기의 달인 임현식이 '뚝방전설'에서 처음 영화배우로 도전하는 MC몽과 능청스런 부자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허풍백단 유씨는 뚝방의 전설 ‘노타치파’의 전신인 ‘물레방아파’의 자칭 창설자.

한창 잘 나가는 시절, 도끼를 머리로 받아 낼 정도의 카리스마를 자랑했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일삼는 인물이다.

이런 그의 허풍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유경로(MC몽) 역시 주먹대신 입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구강액션의 달인이다.

매일 파출소로 출근해 화려했던 과거를 안주 삼아 소주를 들이키는 아버지와 아직 철없이 싸움을 일으켜 파출소로 잡혀오는 아들.

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 막 나가는 부자지간은 집보다 파출소에서 더 자주 만나며 아버지는 ‘물레방아파’, 아들은 ‘노타치파’의 일원임을 가문의 자랑으로 여기기도.

임현식, MC몽이 보여 줄 역대 최강의 부자 캐릭터, 못 말리는 붕어빵 ‘유씨’ 부자의 예측불가 코미디는 '뚝방전설'의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9월 7일 개봉.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F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