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리앤리, 日 니폰 호소 서판과 전격 계약

기사입력 [2006-08-31 14:14]

리앤리, 日 니폰 호소 서판과 전격 계약

볼케이노디제이팀의 리앤리가 일본의 대표적인 미디어사 니폰 호소 서판과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니폰 호소 서판의 유지 이케다 대표이사가 볼케이노디제이팀의 소속사 리믹스코리아를 방문해 8월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된 협의에서 리앤리가 일본에 550곡의 리믹스 음원을 공급하기로 한 것.

이러한 일본 내 관심의 배경에는 리앤리가 최근까지 일본에서 22개의 댄스 음반을 프로듀싱하며 댄스 편집 앨범 ‘볼케이노 vol.1’을 HMV차트 7위에 랭크, 유럽에서 37장, 한국에서 84장의 댄스 음반을 프로듀싱한 그의 경력과 음악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리믹스코리아는 “리앤리의 이번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최소 4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론적인 콘텐츠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한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폰 호소 서판은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미디어 대행사이며 에이벡스(AVEX), 제이브이시 빅터(JVC VICTOR), 도시바 이엠아이(TOSHIBA EMI) 등 일본 최대 음반사의 미디어를 대행하는 회사로, 연말까지 음악 회사 및 음악 방송국 설립 등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최근 타이틀 곡 ‘볼래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볼케이노디제이팀이 또 하나의 한류 주역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