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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골때리는 영화지만 눈물도 흘린다!

기사입력 [2006-08-31 16:01]

이준익 감독, 골때리는 영화지만 눈물도 흘린다!

1230만명 관객 동원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라디오스타(감독 이준익 제작 영화사아침) 제작 보고회`가 31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 보고회에서 이준익 감독이 ``라디오스타는 골때리는 영화지만 한편으로는 10시간동안 눈물 흘린적도 있다.``며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 `라디오스타`는 한때 최고였지만 지금은 잊혀진 스타 최곤(박중훈)과 속깊은 매니저 박민수(안성기)가 강원도 영월에서 DJ활동을 하며 추억을 되새기는 영화로 9월 28일날 개봉 할 예정이다. (김민성/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