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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연기 데뷔 박상철, '내사랑 못난이'에서 인기몰이

기사입력 [2006-09-09 10:01]

정통연기 데뷔  박상철,  '내사랑 못난이'에서 인기몰이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정통연기 데뷔작인 SBS 인기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신윤섭 연출,스타맥스 제작)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내사랑 못난이’는 고아로 자란 남녀 주인공이 서른이 넘어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 김지영, 김유석, 박상민, 왕빛나가 주연을 맡고 현재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며 금요일 드라마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박상철은 그동안 MBC에서 ‘서프라이즈’, ‘타임머신’, ‘뉴 논스톱’, SBS에서는 ‘솔로몬의 선택’, ‘반전드라마’, ‘인생역전’, KBS에서 ‘이것이 인생이다’, ‘TV는 사랑을 싣고’ 등에서 상황 재연을 위한 단역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드라마에 출연해 정통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상철은 “정극 연기는 난생 처음이라 부담이 된다. 하지만 나의 생활이나 다름없는 트로트 가수 역할이니 만큼 자신있다”며 정통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8일 9회분부터 밤 무대 가수로 데뷔하는 김지영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자옥아’로 이름을 알린 가수 박상철은 최근 발표한 3집 ‘무조건’은 전국 9개 민방 연합 프로그램 전국 ‘TOP 10 가요쇼’에서도 11주 1위를 차지했고, MBC ‘가요베스트’에서도 5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혜원/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