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라빠빠`에 이어 최근 정규 앨범 `곤드레 만드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현빈이 GS북과 6개월 단발에 5000만원의 지면계약을 맺은 것.
이번 CF 계약은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조건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데뷔 최단 기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현빈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박현빈이 GS북과 6개월 동안 대표모델로 활동하는 조건으로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성인가요 부문에서는 최단 기록의 쾌거다``라고 밝혔다.
기존 기록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데뷔 1년 3개월 만에 CF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앞으로 박현빈은 GS북이 펼치고 있는 `지역토착형 종합서점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설 예정.
또한 팬 사인회는 물론, 애장품 경매, 불우이웃돕기에도 참가하며 `연예인과 함께하는 책읽는 캠페인`도 주도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GS북 측은 ``이번 광고계약은 박현빈과 고사 위기의 지역밀착형 서점들과 `윈-윈(win-win)`을 맺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 또한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현빈의 대중성이 이번 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이달 말에 지면 촬영을 진행한 후 서울 영등포, 신림동, 대전 둔산동, 대전 은행동, 인천공항 등 전국 GS북 매장마다 모델로 나서 온라인 서점의 공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서점 살리기 운동에 본격 나선다는 각오다. (김명신/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