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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배용준의 'Legend'

기사입력 [2006-09-11 16:51]

태왕사신기 배용준의 'Legend'

총 24부작으로 내년 3~4월 MBC를 통해 방송될 초대형 환타지 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11일 광개토대왕(담덕)으로 분한 배용준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습은 경기도 인근 세트장에서 촬영 된 것으로 배용준의 여러 모습 중 중심이 되는 담덕의 왕이 되기 전 모습이다.

배용준은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앞으로의 촬영이 많이 기대된다. 이 작품에서 담덕이란 인물이 왕이 되어 가는 초반 스토리는 작품 전체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스스로의 기대감을 전했다.

생일날에도 '태왕사신기' 촬영에만 몰입했다는 배용준은 촬영이 들어가기 오래 전부터 계속 운동, 무술 등을 병행하며 작품을 위한 사전 준비에 전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래시계'의 김종학 감독, 송지나 작가에 톱스타 배용준과 최민수, 문소리, 박상원 등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왕사신기'. 고구려 최고의 권력을 가졌던 광개토대왕의 사랑과 일생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로 기존의 사극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의 판타지 역사 드라마이다.

또 '레전드(Legend)'라는 영문 타이틀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9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배급을 추진하고 있다. (방혜원/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