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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본업인 가수로 드라마 출연

기사입력 [2006-09-12 09:49]

서영은, 본업인 가수로 드라마 출연

영화 드라마 OST 단골 가수 서영은이 이번에는 직접 드라마에 출연한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삽입곡 ‘사랑하는 날에’를 비롯해 드라마 ‘불꽃’의 ‘사랑의 찬가’, ‘눈사람’의 ‘혼자가 아닌 나’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한 서영은이 서스펜스 드라마에 출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것.

서영은은 KBS 2TV 수목극 '투명인간 최장수'의 후속으로 오는 13일부터 방송되는 4부작 미니시리즈 특수수사일지:1호관사건'(극본 유숭열 연출 권계홍)에 가수로 등장한다.

극중 대통령(박근형)이 열린 음악회를 보는 장면에 등장해 ‘널 사랑하겠어’를 부를 예정.

최근 리메이크 앨범 '로맨틱2'를 발표, 인기몰이 중인 서영은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평소 드라마와 깊은 인연이 있었기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사실 서영은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2년 KBS ‘찹살떡과 색소폰’에서 가수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던 것.

서영은은 “첫 번째 드라마 출연은 잘 모르고 했지만, 이번에는 두 번째니까 제대로 할 것이다. 지난번 출연작을 보며 모니터도 꼼꼼히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영은은 오는 10월 28일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