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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북한 어린이 돕기 방북行...특송 부른다

기사입력 [2006-09-12 11:23]

팀, 북한 어린이 돕기 방북行...특송 부른다

가수 팀이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팀은 최근 한민족 복지재단으로부터 '북한어린이 돕기’ 친선 홍보대사로 위촉, 한민족 복지재단과 함께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9일 방북길에 올라 오는 14일까지 평양에 머물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팀의 소속사 리쿠드엔터테인먼트에서 그 동안 준비해왔던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빵 공장’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팀은 한민족 복지재단이 농업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리 협동농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팀은 방북 일정동안 칠골교회를 방문해 예배도 드리고 특송도 부르게 된다.

팀은 "목회를 하고 계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전에 북한을 방문해 자신이 참석할 교회에서 이미 특송을 하시고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신이 다시 한번 그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고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방북을 계기로 앞으로 북한을 돕는 데 앞장서고 앞으로 많은 사업에 대해 고민하며 적극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팀은 북한에서 돌아오자마자 각종 축제와 공연들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리쿠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