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안선영, 고현정 입담 때문에 촬영장서 입 한번 못열어

기사입력 [2006-09-12 15:54]

안선영, 고현정 입담 때문에 촬영장서 입 한번 못열어

연기자 안선영이 MBC 새 수목극 ‘여우야 뭐하니’에서 친구로 등장하는 고현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12일 서울 광장동 W호텔 컨벤션센터 코스모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극본 김도우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에서 안선영은 “고현정 선배의 연기를 보고 자란 세대로서, 평소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일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고현정 선배와 함께 작업하면서 촬영장에서 한번도 입을 열어보지 못했다. 선배는 진정한 분위기 메이커이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캐스팅된 후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가 돼달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고현정 선배의 입담으로 나설 자리가 없었다”고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고병희’라는 캐릭터와 선배는 딱인 것 같다. 마치 물 만난 고기 같다”며 고현정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안선영은 극 중 ‘고병희’(고현정)와 배꼽 친구이자 ‘철수’(천정명)의 누나 ‘박승혜’역으로, 고병희와 철수가 사랑하게 되자, 이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메신저 캐릭터를 맡았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김명희)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