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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예고.

기사입력 [2006-09-12 20:20]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예고.

12일 제11회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발표 및 아시안필름마켓 2006 개최 기자회견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전체적인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남포동과 해운대 4개 극장31개관(좌석수 12,188석)에서 63개국 245편이 상영된다. <번지점프를 하다>와 <혈의 누>에서 세련된 장르 변주와 예민한 캐릭터 창조 능력을 선보였던 김대승감독의 세번째 영화 <가을로>가 선정되었으며, 비취 보석을 홈치려는 일당과 이를 막으려는 공장 관리인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블랙코미디 <크레이지 스톤>이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박덕수/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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