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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데뷔 안길강, '정장입고 연기 할 수 있어서 흐뭇'

기사입력 [2006-09-13 15:42]

브라운관 데뷔 안길강, '정장입고 연기 할 수 있어서 흐뭇'

영화 배우 안길강이 SBS 수목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안길강은 지난해 영화 ‘야수와 미녀’와 ‘야수’ 등을 통해 코믹함과 터프함을 넘나들며 주연못지 않은 조연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6일 첫 방영된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안길강은 정보국 요원 ‘양수길’ 역을 맡아 안방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양수길은 정보국 팀장으로 승진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강은혁(신성우 분)의 복귀로 승진이 무산돼 그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인물.

특히 대통령의 낙하산인 최강(문정혁 분)을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귀여운(?) 야심으로 가득찬 인물이기도 하다.

키 185cm의 장신과 강렬한 인상으로 주로 조폭 두목 혹은 2인자 역할을 맡아 왔던 안길강에게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정보국 요원은 또 다른 연기 변신이다.

안길강은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드라마 촬영에 정신이 없었지만 첫 촬영 이후에는 완전히 적응하여 촬영 순간 순간마다 흐뭇한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고 브라운관 연기를 처음 해 본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정보국 요원으로 매 회 정장을 입고 등장하는 것이 아주 맘에 든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안길강은 드라마외에 영화 ‘마음이’를 비롯, 촬영중인 ‘귀신 이야기’, ‘식객’, ‘소년은 울지 않는다’까지 올 해에만 네 작품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박성모/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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