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시절 김희애 어때요?
기사입력 [2006-09-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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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시절 김희애의 상큼한 모습.
80년대 초반 혜성과 같이 등장해 단숨에 브라운관을 점령한 김희애가 중앙대 연극영화과 시절인 20대 초반 잡지 모델로 나왔을 때의 사진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쌍꺼풀 진 두 눈이 청순해 보인다.
김희애는 17살때인 83년 영화 '스무해 첫째 날'로 데뷔했지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85년 KBS 드라마 '여심'을 통해서였다.
그 뒤 '아들과 딸'(92년), '폭풍의 계절'(93년) 등 숱한 드라마에서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톱스타로 우뚝 섰다.
올 초엔 '부모님 전상서'에서 이혼한 뒤 자폐아 자식을 키우는 자의식 강한 주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또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백승률/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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