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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임미숙 부부 "믿음으로 위기 넘겨"

기사입력 [2006-09-27 14:38]

김학래 임미숙 부부

개그맨 김학래(52)ㆍ임미숙(43) 부부가 1990년 결혼 후 처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들 부부는 28일 오전 9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결혼 초 결혼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이혼의 위기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겨냈다"고 말했다.

김학래보다 9살이 어린 임미숙은 결혼생활에 제대로 적응치 못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었고 방송활동 등으로 바쁜 남편 때문에 심한 외로움에 시달린 것.

이에 대해 임미숙은 "종교의 힘으로 부부 생활의 위기를 극복했다"며 "마음을 고쳐먹고 생각을 바꾸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불화설 등 때문에 방송을 기피했는데 앞으로는 활발하게 방송활동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활동 대신 중국요리 외식업 운영에 주력해 왔다. (방혜원/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