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스터를 첫 공개한 KBS 드라마 '황진이'의 제작사측은 "관련 사진들을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적 영상프로그램박람회 ‘MIPCOM 2006’에 소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KBS 미디어는 "칸느 최대 규모의 전시장(Palais des Festivals, Cannas)정문 상단 24.6m 세로 11.5m의 대형 광고판에 '황진이'촬영 초반부에 제작한 어린 기생 황진이의 비주얼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하지원이 가체를 쓰고 빨간색 저고리를 입고 돌아보는 장면과 고혹적인 모습으로 누워 있는 최근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고 욕심이 나서 ‘MIPCOM 2006’사무국측에 사진 교체를 제안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모/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