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호 가족’, 200개 극장서 관객 홀릴 채비 완료!
기사입력 [2006-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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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뮤지컬+코미디’ 영화 ‘구미호 가족’(감독 이형곤 제작 MK 픽처스)이 전국 개봉관을 200개로 확정 짓고, 본격적인 관객 홀리기에 나섰다.
올 추석 극장가는 전쟁을 불사를 정도로 개봉작들의 풍년인 만큼 ‘구미호 가족’의 200개 스크린 점령은 흥행기록에 기대를 걸어볼 만한 하다.
그러나 타 영화에 비해 스크린 수에서 크게 앞서고 있지는 않지만 티켓링크 예매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작품성으로 개봉 후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입소문을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구미호 가족’은 ‘남산 최초 시사회’, ‘간 퍼주는 시사회’, ‘구친소 시사회’등 독특한 컨셉의 시사회를 열어 ‘입소문 작전’을 꽤하기도 했다.
베테랑 중견 연기자 주현과 박준규의 애드리브와 코믹연기, 섹시한 구미호의 계보를 잇는 박시연의 매력,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하정우 등 엽기 뮤지컬 코미디가 선보이는 색다른 볼거리로 개봉 2~3주차에 스크린 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개봉.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MK픽처스)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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