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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아들과 추석 흥행대결, '가문의 부활'이냐, '구미호가족'이냐

기사입력 [2006-09-28 11:20]

김용건 아들과 추석 흥행대결, '가문의 부활'이냐, '구미호가족'이냐

중견배우 김용건이 아들과의 추석 대전에 몹시 신경을 쓰고 있는 눈치다.
김용건이 출연한 `가문의 부활'이 지난주 개봉한 가운데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출연한 `구미호가족'이 28일 개봉한 것.
`가문의 부활'은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흥행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 `구미호가족'은 비록 1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400개가 넘는 스크린으로 물량공세를 퍼붇는 `가문의 부활'에 비해 열세에 놓여 있다.
하지만 뮤지컬 방식을 도입한 이 영화는 스테디셀러로서 꾸준한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자간의 추석대결, 팬들의 이번 추석에 또다른 추억을 쌓을 것 같다.

사진 위는 '가문의 부활'의 김용건-김수미 커플, 아래는 '구미호 가족'의 하정우. (손학기/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