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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한국어 전도사 되다

기사입력 [2006-09-28 13:06]

이혜은, 한국어 전도사 되다

영화배우 이혜은이 한국어 알리기에 나선다.

이혜은은 일본 쇼케이대학 문화언어학 교수와 한국어 교재를 공동집필, 오는 12월 일본 전역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교재는 단순히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가 아닌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쇼케이 대학에서는 교재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이혜은은 일본 대학에서 한국어 강의 계획도 가지고 있어 ‘우리말’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

이혜은은 “한 일본잡지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아키오 교수와 인연을 맺은 후 아키오 교수가 일본어 강의로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친분을 쌓아오며 출간 준비를 해왔다”며 "우리말을 정확히 일본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일어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혜은은 오는 12월 초 방송예정인 SBS 아침드라마 ‘사랑도 미움도'(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올리브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