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을 발표, 연예계를 들썩이게 했던 방송인 강호동이 결혼 한달 여를 앞두고 예비 신부에게 독특한 프러포즈를 전했다.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의 진행을 맡은 강호동은 녹화 중 또 다른 MC 인 박수홍과 이혁재, 그리고 출연진들이 나서서 프러포즈의 장을 마련해주자, “효진아... 효진이 인생 최고의, 최대의, 평~생 놓지 않을 최고의 샅바가 되어줄게”라고 천하장사 출신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테니스 스타 전미라와의 열애 중인 윤종신도, “미라가 전에 항상 테니스 때문에 긴장하면서 살았다고 했던 말, 그 말이 되게 와 닿았어. 경기에서는 에이스 많이 해봤으니 이제 인생의 에이스로 내가 만들어줄게”라고 말한 뒤 테니스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윤종신의 프러포즈는 오는 10월 2일 밤 11시 ‘야심만만’을 통해 방송된다. (김명신/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