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최강과 은기, 채린 중심으로 전개되던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가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애정 전선으로 러브 구도를 형성
은기는 계속되는 훈이의 냉정한 태도에 상처받고 마지막으로 훈에게 영화티켓을 주며 나와 줄 것을 부탁하지만 훈은 강에게 티켓을 넘긴다. 우연히 최훈의 책 사이에서 은기의 사진을 발견한 최강은 훈이가 자신 때문에 은기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고 채린에게 훈과 은기가 엮어질 때까지만 계약연애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비록 계약 연애지만 실질적 연애 모드에 돌입한 최강과 채린을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는 은기. 둘의 교제 소식에 입장이 반대되는 강의 엄마와 채린의 엄마의 거침없는 신경전 또한 펼치질 전망이다.
게다가 최강의 선배까지 등장하며 러브라인에 가세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의 애정 전선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는 한편 12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27일 오전 방영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