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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난 'F'그룹의 숨겨진 보컬이었다.

기사입력 [2007-05-26 15:33]

진주, 난 'F'그룹의 숨겨진 보컬이었다.

가수 진주(27)가 어릴 적 ‘F'그룹의 숨겨진 보컬이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Life goes on’ 이라는 싱글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진주는 초등학교 시절 한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당시 제작자들이 가수를 시켜준다는 설득에 녹음을 해 본의 아니게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러 준 것.

이후 진주가 모르는 사이 그 그룹의 앨범이 발매 되었고 진주는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그 노래를 우연히 듣게 돼 상심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난 후 그 그룹의 멤버는 진주에게 미안한 마음에 박진영을 소개. 결국 진주는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

이에 대해 진주 소속사 한 관계자는 ‘어린나이에 그런 일을 당하고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것 같다’고 전해왔다.

한편 5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진주는 지난 22일 새 앨범 ‘Life goes on ’을 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