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는 지난 27일과 28일 누적된 과로로 두 차례나 실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수 진수를 위해 지난 30일 ETN 생방송 연예스테이션의 스타초대석에 진주를 초대 방송을 감행한 것.
조영구는 얼마 전 진주의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프로그램과 시간이 겹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에 이 같은 강행군을 했다.
조영구는 진주가 처음 데뷔를 했을 당시 리포터로 진주를 취재, 격려를 해 주는 등 처음 연을 맺어 지금까지 우정을 쌓아 오고 있다.
조영구는 이 날 방송에서 “진주는 가수 경력이 11년이나 되었는데도 늘 처음 신인 때처럼 주위사람을 잘 챙기고 먼저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고 말한데 이어 “진주가 참 착한 친구인데 자꾸 힘든 일이 생겨서 안타까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