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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크로스 스캔들`은 현실에서는 오지 말아야 할 일

기사입력 [2007-07-19 19:29]

한채영, `크로스 스캔들`은 현실에서는 오지 말아야 할 일

영화배우 한채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채영은 2007년 7월 19일 5시 서울 역삼동의 한 와인바에서 가진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게 된 것.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커플과 단 두 달 연애로 결혼한 커플의 아슬아슬한 크로스 스캔들을 다룬 작품으로 두 남녀 커플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 한채영은 조명샵을 운영하는 결혼 3년차 한소여 역을 맡아 무료한 결혼생활을 하던 차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만난 영재(박용우)와 위험천만한 사랑을 펼치게 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한채영은 실제 영화와 같은 상황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다”며, “실제는 그런 사랑은 애초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영화와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한채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이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찍어 과감한 노출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두 남녀 커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오는 8월 15일 개봉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김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