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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전설적인 소매치기로 파격 변신

기사입력 [2007-07-20 10:28]

김해숙, 전설적인 소매치기로 파격 변신

영화배우 김해숙이 김명민, 손예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무방비도시’에 캐스팅되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에서 전통적인 어머니상을 연기해 왔던 김해숙이 영화‘무방비도시’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의 지갑도 훔칠 수 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소매치기 ‘강만옥’으로 분해 김명민, 손예진과 함께 영화 속 사건을 보다 복잡하고 심도 있게 끌어가는 비중 있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배우 김해숙은 영화‘무방비도시’를 통해 그동안 기존 중견 배우들이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로의 변신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놀랍고 파격적인 연기들을 소화해 낼 예정이어서 더욱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김해숙은 "이번 작품은 나의 연기 인생에 있어 특별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보였고, 전직 소매치기 기술자로부터 직접 고난도의 소매치기 동작을 전수 받는 등 영화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무방비도시’오는 7월 25일 크랭크인하여 2007년 12월,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