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 의 타이틀 로고를 열암 송정희 선생이 직접 써줘 화제가 되고 있다.
열암 송정희 선생은 대통령 당선 휘호, 국내 유명 사찰의 현판,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태극전사들의 유니폼에 에 새겨진 ‘鬪魂(투혼)’ 등의 글씨로 유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드라마 ‘왕과 나’는 열암 송정희 선생이 써준 글씨가 또 한 번 시청자들로부터 화제가 되며 드라마와 포스터에 담아져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 서예전문가로부터 ‘열암 선생의 글씨는 한 글자당 수 백 만원의 가치가 넘는다’, 그리고 '송정희 선생님은 혼을 글씨에 담는 서예가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며, "글씨의 가치를 떠나 드라마를 제작하는 연기자들과 스텝들의 안전한 촬영을 빌고 아울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큰 힘을 얻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만석, 구혜선, 전광렬, 전인화, 양미경, 한정수, 박상민 등의 캐스팅으로 화재를 모은 드라마 ‘왕과 나’는 민속촌 등지에서 현재 촬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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