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의 주연배우 황정민과 임수정이 ‘연기 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커플 1위’를 차지했다.
황정민 임수정 커플은 지난 8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영화주간지 무비위크의 온라인 폴에서 ‘연기 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커플’라는 설문조사에서 영화 ‘사랑’의 주진모 박시연 커플, ‘식객’의 김강우 이하나 커플, ‘무림여대생’ 의 신민아 온주완 커플을 5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것.
영화 ‘행복’은 ‘너는 내 운명’에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던 황정민의 멜로영화 복귀작이며, 임수정의 첫 정통멜로 도전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된 기대작.
황정민은, <행복>에선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도시남 ‘영수’로 분해 사랑이 쉽게 흔들리는 ‘나쁜 남자’로 180도 변신했다.
또 임수정 역시 데뷔후 처음오로 배드신을 소화하는 등, 그간의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펼치며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진호 감독 신작 ‘행복’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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